꽃과 나무를 감상하고, 온천에 몸을 담그고, 맛있는 것을 먹고 바다를 바라본다. 이즈반도에서는 그런 생활이 당연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풍부한 자연에 둘러싸인 생활은 영원 계속되는 것일까요?
인간의 무지에 의해 자연 환경의 파괴가 진행될 수도 있고, 사람의 지혜를 벗어난 지진이나 분화, 태풍 등의 큰 지구의 파워에 의해 경관이 일변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눈앞에있는 해산의 모습은 두꺼운 지구 역사의 단지 1프레임. 그래도 이 아름다운 지구의 1프레임 안에서 우리 인간은 여러 세대에 걸쳐 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이즈반도에 사는 우리들은 그 아름다운 풍요로운 1프레임의 자연을 차세대에 계승하기 위해서, 우리들의 생활 기초에 있는 귀중한 대지에 착안하고, “지속가능한 개발(Sustainable Development)”을 내거는 “지오파크”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지역경영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지오파크(Geopark)는 세계 유산(World Heritage) 등과 같이 유네스코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에서는 지질공원이라고 해서, 제주도, 청송등이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에 인증되어 있습니다. 지질학적으로 볼 때 국제적인 가치있는 사이트가 ‘보호’, ‘교육’, ‘지속가능한 개발’이 일체가 된 개념에 의해 관리 된 영역이 지오파크입니다. 지오파크는 가치있는 지질 유산을 보호하면서 환경 교육, 지오 투어리즘 등의 분야에 활용함으로써 지역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합니다.